√ 읽은 기간:2020년 2월~220년 2월 13일(대략 13일) √ 저자:죠 모예스 √ 페이지수:559√ 장르:로맨스
어느 해 전인가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조조 모예스의 유명한 책 ‘me before you 미 비포 유’ 오랜만에 아주 재미있었던 것이다.
그렇게 기억하고 있던 작가다.
그리고 또 서점에서 발견한 조조 모예스의 이 책.
두껍고 꽤 오랫동안 읽고 있었지만 책을 읽는 동안에는 뒷이야기가 궁금하고 상상이 가서 재미있었다.
제1차 세계대전 중 헤어진 남편 에두아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피와 100년 후 아주 우연한 계기로 소피의 남편 에두아르가 그린 소피의 그림을 손에 넣은 과부 리브가 이 그림의 진짜 가치를 얻게 되면서 지키는 리브의 이야기가 진행된다.
제1차 세계대전중이라고 하는 시대적 배경에 프랑스가 독일의 식민지가 되어, 그 곤란한 상황에서도 독일군으로부터 그림을 지키는 소피.남편 에두아르가 자신의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을 그린 그림 ‘당신이 남기고 간 소녀’는 100년 후 리브의 남편이 신혼여행 중 우연히 사게 되어 리브가 10년간 갖고 있게 되는데 갑자기 그 그림을 찾고 있다는 후손들… 그리고 리브가 죽은 남편 데이비드로부터 마침내 떠나 사랑하게 된 남자 폴에 의해 이 그림은 신문이든 방송이든 대소동이 된다.
나중에 안 일이지만 폴은 세계대전 등으로 잃어버린, 빼앗긴 그림이나 물건 등을 찾아주는 회사에 다니고, 결국 사랑도 한동안 두 사람은 대립하게 되지만.
리브가 이 그림에 대해 소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면서 나도 속으로 ‘제발, 리브에게서 그림을 빼앗지 말아줘…’ ‘폴하고도 다시 잘 되길’ 색이 바랬는데…^^
로맨스 소설이기도 하고, 제1차 세계대전의 역사 일부도 보고, 법정 내용도 보고,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추리하는 스릴도 있고. ^^
너무 흥미롭게 잘 읽었다.
^^